생각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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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05교구
"부름의 중요성"
2022-01-16

 

12) 주기도문 3번째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마태복음 6장 

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 예수님께서 지금 하나님을 부르고 계시는 겁니다. 

달리 말하면 내가 기도하는 대상이 누구인지를 밝히고 있는 겁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는데, 하나님을, 하나님이라고 말하지 아니하시고,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이렇게 부르고 계시는 겁니다. 

부름이라고 하는 게 참 중요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부른 이후에 이어지는 주기도문에 내용을 

보게 되면, 하나님을 향하여 3가지를 간구를 합니다. 

 

1.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해지기를. 

2.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3.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땅에서 이루어지기를 간구합니다. 

 

또 이어서 땅을 향한 3가지 간구를 합니다. 

1. 일용할 양식 문제. 

2. 죄 용서 받음의 문제 

3. 악에서 구원받는 문제를 간구하십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찬송 송영으로 기도를 끝내게 됩니다. 

 

그래서 주기도문의 구조를 살펴보게 되면 

"부르는 말" 그다음에 "하나님을 향한 간구 3 가지" 땅을 향한 간구 3 가지 그리고 마지막에 "찬송 혹은 송영"으로 이렇게 끝내게 됩니다 

그래서 1331 이런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내가 하나님을 부른다 라는 것은 일종의 기관차 역할을 하는 겁니다. 

제일 앞에 기관차가 있고, 그리고 뒤에 승객을 실은 객 차도 있고, 화물을 실은 화차가 따라오게 됩니다. 

그런데 이 기관차가 하는 일이 뭡니까? 

열차 전체가 나아가는 방향을 설정하고, 동시에 동력이 힘이 있어서 뒤에 있는 것을 끌고 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게 하나님을 부른다라고 하는 것이, 이 기도 전체에 있어서 그 방향과 힘을 보장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 남자 청년이 자신이 좋아하는 영희라는 여자 청년에게 사랑을 고백하려 한다, 가정을 한번 해 보면. 

내가 너를 충성, 봉사, 섬김, 순종으로 엄청나게 잘 섬기겠다, 설거지도 다 하고 청소도 다 하고, 그러니 나랑 결혼해 주라, 이렇게 사랑 고백을 하는 거예요, 그런데 이런 사랑 고백에서 제일 중요한 게 뭡니까? 

"영희야"라고 부르는 겁니다. 

만약에 영희야라는 이름을 부르지 않고 거기에다가, 옛사람 "순희"를 불러 버리면 어떻게 돼요, 완전히 도루묵이 됩니다.

 

"순희야"라고 불러 버린 다음에 아무리 좋은 말을 많이 갖다 부처 봐야, 미사여구를 아무리 사용해 봐야, 그거는 

다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는 겁니다. 

그만큼 부름이라는 것이 중요하다 라는 말이지요. 

 

주기도문에 나오는 간구 하나님을 향한 이 세 가지를 구하고 땅에 삶을 위해서 세 가지를 구하고, 또 송영을 올려드리고, 그러나 이 모든 것에 방향을 결정하고 이 모든 간구를 끌고 가는 힘은 어디에 있는 것이냐? 

이 하나님을 누구라고 부르는가 거기 있다는 말입니다. 

 

내가 기도하는 대상, 지금 나는 누구에게 기도 하고 있는가, 

이 하나님이 누구라고 나는 고백하고 있는가, 여기에 기도에 성패가 달려있다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기도 가운데 처음 시작을 하시면서 하나님을 부르십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라고 부르고 계십니다. 

 

 

 

허요환 위임목사님 3번째 주기도문 설교내용 요약 "

 

  • 최미선
    11교구

    할렐루야~~부르심 받은 우리 예배자로 

    서게 늘 인도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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