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원군희
02교구
출애굽기 26-28장 묵상
2024-03-06

☆출애굽기 26:1,15,31

하나님의 지시사항은 끝없이 이어진다. 녹음기가 있는것도 아니고 필기도구가 제대로 있는것도 아니다. 지시하신 일들을 온전히 감당하게 하시려고 하나님은 모세의 기억력을 어마어마하게 좋게 하셨을 것이다. 

말주변이 없던 모세가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으로 이 모든 지시사항을 기억할 수 있었음은 분명히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셨기 때문이다.

은혜로운 찬양을 들을 때 나는 작곡가들을 너무나 부럽게 여기며 그들의 능력을 감탄한다. 우주에 다녀오는 것이나 반도체의 모습 등 세상의 발명품들을 보면서 감탄하는 것은 셀 수 없이 많다.

나에게는 어떤 능력이 있는지 늘 생각해 본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으로 놀라운 일들을 감당하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그런 능력을 주시진 않았다.

[ 디모데후서 1:7.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하나님께서 내가 살아갈 능력을 주심으로 어떤 탁월한 능력이 아니어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면 되는 것이다.

[골로새서 1:29.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주시는 능력을 수고하면 된다. 아멘!!

주님

오늘도 내가 살아갈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이 아버지이심을 감사합니다. 타인과 비교하지 않고 주신 은혜를 감사하며 살아가는 오늘이 되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출애굽기 27:20,21

성막과 그 안에 있는 기구들을 모두 만들어 지시대로 비치한다고 끝이 아니다. 백성들은 감람유를 끊임없이 드려야 하고 아론의 자녀와 후손은 대대로 등불이 꺼지지 않게 해야한다.

오늘 나도 하나님께서 주신 제사장의 직분으로 성전인 내 몸에 성령(기름)이 끊임없이 임하실 수 있도록 주님을 초청하고 나의 주인으로 섬겨야 한다. 인격적인 주님께서는 강제로 나를 주관하시지 않으시고 내가 주님을 사랑하고 진심으로 주님을 찾기를 원하신다. 

[요한계시록 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육체가 내것이라 생각하며 내 마음대로 말하고 생각하는 순간은 내가 주인된 순간이다. 내 안에 계신 주님이 내 삶의 주인으로 온전히 역사하시도록 해드리는 오늘 하루가 되자.

주님! 육체의 소욕을 좇아 행했던 순간들이 모두 후회가 됩니다. 진심으로 돌이켜 주님께서 보시기에 합당하고 온전한 청지기가 되도록 저에게 은혜의 폭폭수를 내려 주시옵소서. 

 

 

 

☆출애굽기 28:41-43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왕같은 제사장으로서 예배하는 삶을 살게 하신 은혜를 항상 기억하고 주일에만 드리는 예배가   아니라 삶의 모든 시간과 장소에서 모든 생각과 행동이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가 되어야함을 묵상했다.

거룩하신 아버지!  

제가 형식적이거나 피동적인 주일의 예배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24시간 주님과 동행하고 주님의 편지, 주님의 손과 발이 되의 연약한 이들에 대한 섬김과 세상을 지으신분에 대한 찬송이 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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