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창세기 27:38-40

나이가 많아지면 눈이 어두워지는 것도 문제이나 영적 분별력을 잃는 것이 더 큰 문제다.

하나님이 한 사람만 복을 주시고 바로 옆에 있는 사람은 복을 주시지 못하는 무능하신 분이신가? 

장자가 누리는 복이 있다해도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가  마음의 소원을 아뢰면 온우주를 지으신 분이 무엇을 못하신단 말인가? 

자기 안에 갖혀 하나님을 오해하는 것은 불신앙과 다름없다.

하나님은 내가 기도해야만 복을 주시고 내가 기도해주지 않은 자녀에게는 복을 주시지 않는 분이 아니시다.

주님!

제가 하나님을 잘못 판단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게 은혜를 주시옵소서.

말씀과 기도를 쉬지 않을 때 자녀된 제가 주님 안에서 항상 기뻐하는 복을 누리도록 지켜 주실 줄 믿고 감사드립니다 .

 

 

☆창세기 28:2,3. 

아브라함과 이삭이 살던 헤브론 지역에서 밧단아람까지의 거리는 800km가 된다고 한다. 안산에서 부산을 걸어서 두 번 왕복하는 그 먼 거리를 아브라함은 믿음의 가계를 이루기 위해 이삭의 아내를 구하러 종을 보냈고 이삭의 아내 리브가는 믿음의 가정을 이루기 위해 종을 따라갔고 야곱도 믿음의 가정을 이룬다는 명분으로 도망자의 길을 걸었다.

이정표도 없는 광야길을 강도와 짐승의 위험을 무릅쓰고 갔던 길이다.

그들은 의심없이 먼길을 떠났다. 

오늘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내가 돈과 출세와 편안한 삶을 추구한다면 그 보다 어리석을 수 없다.

진정으로 값진 길을 선택함에 있어서 기쁨과 감격이 없이 살아간다면 그런 하루하루는 슬프고 허무하다. 

오직 주님의 말씀만이 내게 힘과 위로, 소망을 주는 원천임을 한순간도 잊지 않아야 하리라.

주님! 돈과 유명해짐을 바라는 마음보다 비교할 수 없이 소중한 믿음의 길을 걸어감에 힘들고 외로운 시간들이 예상될때 오직 믿음을 굳게 세우고자 간질히 기도함으로 인해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주님의 선한 청지기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창세기 29장35. 그가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내가 이제는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하고 이로 말미암아 그가 그의 이름을 유다라 하였고 그의 출산이 멈추었더라

♡묵상

남편의 사랑을 받지 못하던 레아는 아들을 낳을 때마다 자기의 간절한 소원을 담아 자녀의 이름을 지었다.

넷째 아들 유다를 낳고서야 마침내 하나님을 찬송하는 인생이 되기로 마음 먹고 있음을 본다. 

이사야 43:21에서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지으신 목적을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라고 말씀하셨다.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으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는 그 지으신 목적을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

눈에 보이는 현실의 문제에 급급하여 자기 힘만으로 해결해 보려고 전전긍긍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하나님과 함께 하며 모든 것의 결과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의 종' 임을 선언하고 주님의 신실한 종으로 살기로 작정한 사도바울이 로마서 14장8절에서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라'고 말한 것처럼 나도 그렇게 말할 수 있기 위해서는 주님의 은혜를 입어야 한다.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 앞에 서면서 주님을 내 안에 모시고 내가 말씀 안에 거하고자 노력한다면 후회하는 인생이 되지 않을 것이라 믿으며, 고전9: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라는 사도바울의 고백을 마음에 두어야 하리라.

주님! 지으신 목적을 따라 매일 주님의 찬송을 부르는 인생이 되기를 소망하오니 저를 선한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창세기 30:37-39.

야곱이 라반에게 제안하고 나서 자기의 소유를 늘리기 위해 시도하는 것이 참으로 특이하다. 하나님께 기도했다는 기록이 없다. 오직 자기의 꾀로만 결과를 만들려고 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자세히 보니 30절에 그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임을 고백하고 있다. 오직 자기가 수고해서 이룬게 아니라 수고는 했으나 이루신 분이 하나님이라는 믿음이 있음을 엿볼 수 있다. 

야곱이 속이는 자이고 욕심이 많은 자로만 여겼으나 야곱에게는 하나님께서 세상을 다스리신다는 믿음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는 두 가지의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기도하는 것과 노력하는 것!

자기 삶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나를 지켜보시고 계심을 알아야 한다. 다윗이 자기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밤잠을 설치고 위험을 무릅쓰며 맹수에게서 양떼를 지켰을때 하나님께서 지켜보고 계셨다.

나의 삶의 현장에서 내가 하는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뜻에 어긋남이 없고 하나님께서 인생의 주관자이심을 고백하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실패나 성공에 연연하지 않고 하루하루 주어진 모든 것들에 감사한다면 내게 있는 소출로 인해 기쁜 것이 아니라 하나님 때문에 기쁜 인생이 되어 결코 슬프거나 외롭지도, 허무하지도 않은 인생이 될 것이다. 그런 겸손한 삶의 태도가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하고 나의 본분에 맞는 신실함이 될 것이다. 삶의 이유와 모든 결실의 중심에 하나님이 계시도록 마음을 다하여 그분을 사랑하자. 

주님!  나의 하나님이심을 감사합니다. 나의 삶의 모든 순간에 나와 함께 하시는 분이심을 믿는 믿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욕심과 내 생각을 내려놓고 주님께 맡기는 시간들로 하루하루를 살게 인도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창세기 31:1~3.

야곱은 다른 사람들이 자기를 모함하는 말을 엿들었다. 

보통 사람들은 이럴 때 억울하고 분하여 직접 대적하거나 속알이를 한다.

그러나 야곱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하나님의 인도를 받게 된다.

현재의 터전과 현재의 인간관계로부터 떠나야 할 때가 되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수많은 상황 속에서 올바른 처신을 하고 후회없고 스스로 옳은 결정이었다고 만족하며 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주식투자,부동산투자,사업시작, 직장취업, 연애와 취학 등 매일 매순간 올바른 결정을 해야 할 일은 엄청나게 많지만 그 때마다 기도하고 응답받으며 행하기는 쉽지 않다. 

각종 사건사고와 투자손실을 피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는 매일 직장에서 군대에서 학교에서 가정에서 괴롭힘과 사기, 인간 관계의 문제로 심지어 살인까지 일어난 뉴스를 접한다. 거의 모두 아는 사람들로부터 당하는 피해다. 그럴줄 알았으면 만나지 않았어야 하는 사람들을 만나서 인생이 비참하게 되는 사례를 셀 수 없이 많이 접한다

이렇게 중요한 결정의 시작시점에 전능하신 하나님의 도움을 받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복된 인생인가?

주님은 길,진리,생명이시니 주님만이 내가 의지하고 바랄 소망이고 가장 믿을만한 분이시다. 

새벽부터 잠들기 전까지 주님과 동행하는 것은 내가 행하는 최선의 처세이다.

주님!

오늘도 말씀으로 제 안의 악한 죄의 씨앗을 태우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거룩은 제 노력으로 되지 않음을 알고 오직 주님의 은혜만으로 됨을 고백하오니 은혜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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