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원군희
02교구
레위기 6-9장 묵상
2024-03-12

☆레위기 6:12,13

하나님께서 제단 위의 불이 꺼지지 않아야 함을 세 번 거듭 강조하신다(9,12,13)

[베드로전서 2: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는 제사장이니 매일의 삶이 하나님께 예배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내가 드리는 예배에서 성령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 

감사의 불, 찬양의불, 회개의 불이 꺼지면 나는 육체를 소유한 동물에 불과하다. 

하나님의 영이 내게서 떠난다면 나는 거라사인의 지방에 살던 2천마리 군대 귀신이 들어간 사람처럼 처참할 수도 있는 존재다. 

주님! 저를 왕같은 제사장으로 택해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항상 깨어 주님과 동행함으로 인해 제 삶의 예배에 성령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지켜주시옵소서. 온전한 예배의 삶은 오직 주님의 은혜로 됨을 고백합니다.

주님을 간절히 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레위기 7:37

하나님께서 다양한 제사의 종류를 만드시고 각 제사마다 상세하게 제사를 드리는 방법을 가르쳐 주시는 이유는 우리를 힘들게 하려는 의도가 아니고,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싶으시고, 우리를 거룩한 존재로 만드셔서 우리와 교제하시고 싶으신 것이며 우리가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기만 하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하는 놀라운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복을 누리게 될 텐데 그것을 모르는 믿음 없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오해하여 불순종하고 자기의 소견대로 살아가게 되는 잘못을 범하게 되는 것이다. 

주님! 주님을 알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의도를, 하나님의 속마음을 잘 알아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녀가 되고 싶습니다. 주님께서 본을 보이신 삶을 따라가되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르기만 하면 되는 단순한 진리를 놓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내게 주어진 소중한 시간과 물질과 온 마음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데 쓰여지게 하여 주시옵소서.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레위기 8:33.

모세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내용은 제사장의 위임식이 거룩을 위한 것임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은 거듭하여 거룩하게 하라고 명령하신다(10,11,12,15절).

하나님께서 제사장을 구별하시고 온백성이 거룩할 것을 요구하시는 이유는 속죄하게 하시려는 것이고(34절) 사망을 면하게(35절) 하시려는 것이다.

제사장인 나는 거룩하지 않으면 죽게 된다(지옥간다).

하나님께서 나로부터 떠나신다.

그러므로 오늘 나는 "거룩"이 가장 중요하다.

주님! 나를 살리시기 위하여 거룩하게 될 것을 명령하신줄 믿습니다. 오직 주님의 은혜로 거룩할 수 있는줄 믿습니다. 경제적으로 궁핍하여 공동체에 도움을 구하는 지체에게 은혜를 베푸사 먼저 하나님을 만나는 복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레위기 9:23,24.

성경 속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보여 주시는 놀라운 광경과 기적을 경험하고도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고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들처럼 불신앙을 보이곤 하였다.

오늘 나도 살아계신 하나님을 온전히 믿기보다 의심으로 반응한다면 하나님의 마음이 어떨까 생각해본다.

주여! 오늘도 새마음과 새결심으로 시작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나를 지켜보시고 동행하시는 사랑의 하나님과 말씀과 기도로 호흡하며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대로 따르며 하나님의 동역자가 되어 하나님 나라를 위해 쓰임받기를 소망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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