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원군희
02교구
편안함보다도 더 큰 기쁨은
2023-12-27

☆누가복음 19:2~4

부자이므로 키가 작은 것은 견딜만한 열등감이었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가 앞으로 달려갔다는 것은 갈급함이 있었다는 증거다.

세리장은 지배자인 로마를 대신해 자기 민족에게서 세금을 거두면서 미움을 받는 신분이었으니 마음의 공허함과 외로움이 있었을 것이다.

돈보다도 소중한 것이 사람 속에서 느끼는 소속감과 보람,긍지와 같은 기분이라는 것을 깨닫고 살았을 것이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만 많으면 된다는 것은 잘못이다.

지배자의 하수인이되어 동족에게서 세금을 징수하는 것은 긍지를 얻지 못하는 직업이다.

배만 부르면 되는 짐승과는 다른 존재가 사람이다.

편안함보다도 더 큰 기쁨은 자기를 지으신 분을 만나는 것이다.

그 기쁨을 누리며 사는 것이 바른 삶이다.

 

 

☆누가복음 19:37-38

주님은 무리들이 잠시 후 주님을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외치게 될 것을 아시면서도 그 무리들이 지금 하나님을 찬양하게 내버려 두라고 바리새인들에게 말씀하신다. 

보통 사람의 마음은 자기에게 유리하게 보이고 자기 생각에 좋게 보이면 지지하지만, 자기 느낌과 자기 생각보다 세상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과 의도를 먼저 생각하는 것은 하나님 안에 거하는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모습이다.

성경 속 인물들처럼 한 입으로 하나님으로 찬양하고 그 입으로 하나님을 괴롭게 해드리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모두 말씀 속에 파뭍혀 말씀대로 행할 수 있는 능력을 입고 삶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영광과 기쁨이 되는 것에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한국 부호1위가 우울증으로 자살했다는 뉴스를 접하고 변함 없는 진리를 마음에 새기게 된다.

사나 죽으나 먹든 마시든 오직 지으신 분을 위해 사용하고 사용되는 삶이 후회없고 복된 삶이 된 줄믿는다.

저를 지으시고 기뻐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말씀 속에서 말씀하셔서 저를 살게 하시고 바른 길로 인도하시는 은혜를 감사합니다 

오늘의 하루가 의미없이 지나가지 않도록 매순간 제 생각을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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