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원군희
02교구
말씀의 핵심은
2024-02-15

☆요한계시록 19장

1절.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권력은 우리 하나님의 것이다."라고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표현하는 사람은 요한계시록이 무서운 책이 아니라 기쁨과 소망의 편지가 된다.

5절. 하나님의 종이라고 믿는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다. 살아계신 하나님이 두렵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이 땅에서 고난과 비교할 수 없는 고난이 사후에 준비되어 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할 수 밖에 없다. 믿음을 선물로 받았기 때문이다.

7절.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현실의 문제에 마음을 빼앗겨서는 안되고 말씀대로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에 최고의 관심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그 분의 신부이기 때문이다.

8절. 하나님께서 신부인 우리에게 빛나고 깨끗한 고운 모시 옷을 입게 하셨다. 이 고운 모시 옷은 성도들의 의로운 행위다.

의로운 행위가 스스로 부자연스럽다면 주님께서 주신 옷을 입지 않은 신부가 된다.

9절.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초대를 받은 사람에게는 복이 있다. 공로 없이 초대를 받았을 뿐이기 때문이다.

10절. 경배는 하나님께만 드려야 한다. 피조물들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면 하나님께서 싫어하시고 징계하신다

20절.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과 그 짐승 우상에게 절하는 자들은 산 채로, 유황이 타오르는 불바다로 던져졌다고 예언하셨으니 말씀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짐승의 표를 분별하고 거부할 수 있기 위해서는 주님과 동행해야 한다.

 

 

☆계20:4,12,15.

어떤 사람도 피할 수 없는 죽음이라는 관문을 통과할 때, 죽음을 피동적으로 당하는 존재는 심판이 있느니 없느니 왈가왈부할 자격이 없다. 죽게 하는 권세를 가진 크신 분이 심판도 하신다는 예언의 말씀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내가 사는 동안 내가 행한 모든 것들에 대해 심판하시는 분 앞에 마침내 설 때를 생각하고 내가 더 이상 겸손할 수 없을 정도로 최대한 겸손하게 내 운명에 관하여 긍휼하심을 구해야 한다. 십자가 구속하심으로 하나님의 크신 은총을 입었으나 누리기만 하고 말씀대로 살지 않았다고 호된 질책을 받는 순간 어떤 심정일까? 

계시록 3장에서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은 "죽어가는 자들을 굳건하게 하라. 깨어나라. 가르침을 굳게 지키고 회개하라. 성령을 통해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인내하라. 가진 것을 굳게 지켜라. 차든지 뜨겁든지 하라. 하나님으로부터 불에 정련한 금을 사서 수치를 가리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라. 노력하고 회개하라. 주님의 음성에 응답하여 문을 열어라. 이기라"

 

 

☆요한계시록 22:7,20~21

성경의 전체에 흐르는 말씀의 핵심은 말씀에 순종하라는 것과 말씀을 지키라는 것이다. 

수많은 사람이 성경을 읽고 설교나 서적을 통해 말씀을 듣고 접했을 것이나 말씀을 행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말씀을 가볍게 여기는 이유도 있겠으나 어떤 이는 말씀에 순종하기가 어렵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러나 주님께서 속히 오시겠다는 말씀을 지나치듯 가볍게 여긴다면 말씀을 지키려는 의지는 생기지 않는다. 말씀을 지키는 것이 사람의 노력만으로 되지 않는 것이라고 여겨진다면 더욱 속히 오실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 깨끗한 신부가 되어 항상 깨어있으면서 주님의 은혜를 사모해야만 한다.

성경의 모든 구절이 믿어지지 않아도 모든 말씀을 믿어야만 하는 유한한 존재의 입장에서 속히 오실 주님의 심판을 염두에 두는 것은 당연하다.

List of Articles
Go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