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이춘란
10교구
평범함의 가치
2021-09-01

7절 : 입다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 지 육 년이라 길르앗 사람 입다가 죽으매....

입다 뒤를 이은 아홉번째 사사 입산은
아들 삼십 명들은 밖에서 여자를 데려오고, 딸 삼십 명들은 밖으로 시집을 보내고
사사 된 지 칠 년후 죽었고
열번째 사사 엘론은 십 년동안 다스렸고
열 한번째 사사 압돈은 팔 년동안
아들 사십 명과 손자 삼십 명, 어린 나귀 칠십 마리를 탔더라

세 사람의 사사는 평범하게 살며 영적인 이야기는 전혀 없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부를 누리며 자녀들을 많이 낳고 넉넉하게 살며 전쟁은 없었으나 하나님과는 점점 멀어졌습니다.
암울한 사사시대의 영적 수준이 낮아짐으로 하나님의 꿈이 사라집니다.

나는 요즈음 코로나로 인해
평범한 삶의 가치를 잊어 버리고 살고 있었습니다. 무언가 뛰어나고 능력이 있어야 소중하고 소중한 그것을 쫓아가고 있었습니다.
특새 사사기를 묵상하면서
하나님은 뛰어난 사람, 능력있는 사람들을 사용하시지만
특별히 평범한 사람, 능력이 없는 사람들도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하심을 알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평범한 나도 열등감을 버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평범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지만 거기서 멈추지 않고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 안에서
하나님이 허락하신 평안을 누리며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의 사명이 무엇인지 
그 사명을 평범한 삶 속에서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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