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산에서 큰 은혜를 체험하고 산 아래로 내려가는 세 제자 베드로 야곱 요한을 통해 부흥회 이후의 신앙을 공부하자.

1. 은혜체험 간직
‘저희가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께서 명하여 가라사대 인자가 죽은자 가운데서 살아나기 전에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9절)
예수 변모 모세와 엘리야의 환상을 주님은 말하지 말라했다. ①특별한 은혜로 세 제자에게만 주는 은혜다. ②바울도 고후12:1-4에서 14년 동안 셋째하늘(천국)에 갔다. 침묵한다. 자기 혼자 체험이기 때문이다. 체험은 개인에게는 유익하나 남에게 오해되는 신앙으로 표현되기 쉽다. 은혜체험은 자신의 신앙을 견고히 한다. 말로만 아니라 변화된 삶으로 간증이 되라.

2. 내려가는 신앙
  산위에서 초막 셋을 짓고 주님과 엘리야 모세와 같이 살겠다는 것은 굉장한 신앙가처럼 보이나 내려가는 신앙은 ①주님이 보여 주신 신앙 빌2:5-11 묵상 ②사명의 길 세 제자를 제외하고 다른 제자들은 귀신들린 아이 앞에 당면하고 있다. 우리가 가야할 곳은 하나님의 능력 나타낼 곳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28:19-20)

3. 능력의 신앙
①주님 믿는 믿음의 신앙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9:23) ②기도의 신앙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마17:20) 마17:21은 없음이다. 어떤 사본에는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막9:29)가 있다 우리는 막대기에 불과하고 뼈다귀에 불과하고 지팡이에 불과하다. 막대기는 하나님 손에서 지렛대 되고 지팡이는 하나님 손에서 능력이 된다(홍해기적 아말렉승리 반석의 샘물)

결론: 한 영혼 어린 것이다. 수에 칠 것도 없는 아이다. 더구나 귀신 병들었다. 사람 눈에 시시한 영혼에 우리는 주목하여 건지자. 나는 나를 보고 비로소 은혜를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