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일러 주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행실의 결말을 주의하여 보고 그들의 믿음을 본받으라’(히13:7)

갈라디아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강한 말씀이다. 우리는 무엇을 본받고 바라보고 살고 믿을 것인가?

1. 나를 본 받으라

‘형제들아 내가 너희와 같이 되었은즉 너희도 나와 같이 되기를 구하노라 너희가 내게 해롭게 하지 아니하였느니라’(12절)

자식은 좋은 부모 본받고, 제자는 좋은 스승 본받고, 교인은 좋은 목사 본 받으라. 

‘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그리할 것이니라’(딤전5:17)

예배모범, 기도모범, 십일조모범, 감사모범, 전도모범, 충성, 헌신, 주의종 섬김모범의 장로되고 본받으라.

교회는 목사만큼 크고, 신앙은 장로만큼 크고, 구역은?

2. 첫사랑 찾으라

①‘내가 처음에 육체의 약함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복음을 전한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13절) 바울은 안질 간질(?) 반대 받는 몸으로 왔다.

②‘너희를 시험하는 것이 내 육체에 있으되 이것을 너희가 업신여기지도 아니하며 버리지도 아니하고 오직 나를 하나님의 천사와 같이 또는 그리스도 예수와 같이 영접하였도다’(14절) 바울의 약점을 업신여기지도 버리지도 않고 그리스도와 같이 영접했다. 이것이 사랑이다. 우리교회처럼

③‘너희의 복이 지금 어디 있느냐 내가 너희에게 증언하노니 너희가 할 수만 있었더라면 너희의 눈이라도 빼어 나에게 주었으리라’(15절) 눈이라도 빼주고 싶었던 사랑

※이제는 ‘그런즉 내가 너희에게 참된 말을 하므로 원수가 되었느냐’(16절) 원수 대하 듯하다.

3. 나는 다시 십자가로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19절)

목사, 부모, 스승, 구역장의 산고는 십자가다. ‘내가 이제라도 너희와 함께 있어 내 언성을 높이려 함은 너희에 대하여 의혹이 있음이라’(20절)에서 그 절실함을 보자.

가을이다. 전도의 씨를 안뿌렸다 실망마라 지금 뿌리고 거두면 된다. 무슨 일이든 최후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