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롭고 좋은 부자가 있다. 부자 아리마대 요셉과 니고데모는 주님의 장례를 치러주었다. 어리석은 부자가 있다. 본문의 부자다. 무엇이 어리석은가?
1. 쌓는데만 노력했다.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심중에 생각하여 이르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까 하고 또 이르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16-18절) 믿는 자의 재산 쌓는 곳 ①하나님께 십일조 쌓으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메뚜기를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먹어 없애지 못하게 하며 너희 밭의 포도나무 열매가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말3:10-11) ②사람에게 구제로 쌓으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땅 어느 성읍에서든지 가난한 형제가 너와 함께 거주하거든 그 가난한 형제에게 네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며 네 손을 움켜 쥐지 말고 반드시 네 손을 그에게 펴서 그에게 필요한 대로 쓸 것을 넉넉히 꾸어주라’(신15:7-8절) ‘다만 우리에게 가난한 자들을 기억하도록 부탁하였으니 이것은 나도 본래부터 힘써 행하여 왔노라’(갈2:10) ‘가난한 자를 구제하는 자는 궁핍하지 아니하려니와 못 본 체하는 자에게는 저주가 크리라’(잠28:27)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잠11:25) ③자신을 위해 저축 자녀를 위해 저축(고후12:14묵상) 어리석은 부자는 ①번 ②번 없이 ③번만 있었다. 축복의 도둑이다.
2. 잘못된 가치관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19절) 물질을 쌓고 영혼이 안주한다. 부자가 천국가기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 보다 더 어렵다(눅18:25) 물질만 믿고 하나님은 없다. 감사와 나눔 하나도 없다. 물질이 하나님이다.
3. 생명의 무지함
①‘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20절) 그 밤이 그의 죽는 날이다. 불신자면 지옥에, 신자이면 하늘에 아무 상금 없는 부끄러운 구원이다(고전3:15) ②하늘에 가난뱅이다.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21절) 각자에게 물어보라. 나는 하늘의 부자인가? 땅의 부자인가?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마6:19-20) 하늘에 보물 쌓으면 도적과 썩음을 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