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음하다 현장에서 붙들린 여자를 동네가운데 세워놓고 온 동네 사람들이 심판의 돌을 들고 죽이려할 때 당신은 어떻게 하겠느냐? 물었다. 용서에 대해 배우자.
1. 용서 없는 사람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음행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우고 예수께 말하되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3-5절) 바리새인과 서기관의 질문은 두 가지 함정이 있다. 그들은 율법을 세우고 예수를 함정에 놓기 위한 질문이다. ①돌로 치라하면 율법신앙이고 ②살리라하면 율법 어김이 된다. 용서는 복음이고 은혜이고 살림이다. 정죄는 법이고 죽임이다. 정죄하는 신앙은 예수 반대신앙이고 자기신앙이다. 용서가 없는 곳에는 분쟁과 죽임과 원수 맺힘이 계속된다.
2. 용서하라신 예수님
‘너희 중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쳐라’(7절)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 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약2:13) 정죄하는 너는 너를 모른다. ①너도 그런 죄 짓고 산다. ②너도 주님께 용서받고 여기 서 있다. 인간으로 죄 없는 자 하나도 없다. (롬3:10-12) ‘똥 묻은 개가 재 묻은 개 뭐라 한다’는 귀한 속담이 있다. 짐승 키운 사람과 자식 키운 사람은 남의 짐승과 남의 자식에게 뭐라 말할 수 없다. 우리는 하나님께 십자가 은혜로 용서받았다(1만 달란트, 3조다) 내게 빚진 자(100 데나리온, 500만원) 용서 못해 주겠나 용서 못하면 하나님은 내게 3조를 다시 받아낸다.
3.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신 주님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11절) ①주님도 정죄 안한다. 자신이 우리대신 십자가에서 정죄 받았다. ②아무도 정죄 못하게 했다.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롬8:24) ③가서 다시는 그 죄를 범하면 안 된다. 주님처럼 오리가라면 십리를 가고, 달라하는 자에게 거절 말고, 속옷 가져가는 자 겉옷까지 주고, 오른빰 치면 왼편빰도 주라. (마5:36-42 묵상)
결론: 우리는 죽은 사람 살리기 위해 용서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